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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강병철의 CAR&] 오늘 사는 車가 가장 싸다…엎친데 덮친격 카플레이션 비명
서울시내 한 명품매장 앞에서 ‘오픈런’을 위해 소비자들이 기다리고 있다. 최근 자동차 시장에서도 차량 가격의 상승으로 저렴한 차량 구입이 어려워지고 있다. [뉴스1] ‘오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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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7개월 간 확진자 2900명 치료” 국내 최대 생치센터 문 닫았다
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감소로 국내 최대 규모의 거점 생활치료센터가 211일만에 3일 문을 닫는다. 삼성서울병원은 3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동호 생활치료센터의 운영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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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멘트 21%↑ 철근 49%↑ 건설현장이 멈춘다
건설 자재 값 급등에 건설 현장에 비상이 걸렸다. 전국철근콘크리트연합회는 공사비를 올려달라며 20일부터 파업에 들어간다. 20일부터 공사가 멈추는 광주 북구의 아파트 건설 현장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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둔촌 주공은 예고편…자잿값 급등에 전국 건설현장 600곳 멈추나
레미콘과 철근 등 자재 값이 급등하면서 수급대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. 서울의 한 레미콘 공장의 모습. [연합뉴스] 시멘트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두 자릿수로 오르는 등 건설자재 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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安 “전기료 한시동결 또는 최소 인상”…‘전기료 인상 백지화’ 재점화
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‘4월 전기요금 인상 백지화’ 공약을 재추진한다. 안철수 인수위원장은 4일 “전기·가스요금 같은 공공요금의 한시적 동결 또는 인상 최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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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불붙은 신자원민족주의]공급망·전쟁 리스크 겹쳐 ‘자원 무기화’ 가속, 90% 수입 한국 초비상
━ SPECIAL REPORT 러시아 브라스크의 알루미늄 제련소. 우크라이나 사태로 현지 원자재 공급망 불안이 가중된 상태다. [타스=연합뉴스] 한국 경제가 생산원가 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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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소문 포럼] 전쟁이 식탁으로 왔다
최지영 경제에디터 국수·만두·빵 등에 밀가루를 많이 쓰는 국내 자영업자들이 밀가루 사 모으기에 나섰다는 얘기가 들린다. 값 폭등 걱정 때문이다. 예상보다 빨리, 사람들이 국내 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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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유럽연합도 반도체산업 육성에 나섰다
박태호 광장국제통상연구원 원장·전 통상교섭본부장 지난달 8일 EU 집행위원회는 ‘유럽 반도체법(European Chips Act)’을 제안하였다. 집행위는 법 제정의 배경 및 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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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기획 시론] 왜곡된 주택정책 ‘대못’ 하나씩 뽑아내야
━ 새 대통령에 바란다 ④ 손재영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 제20대 대통령 선거는 초입부터 부동산 공약이 승부를 판가름할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다. 문재인 정부에서 주택 가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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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축 원자재 가격 대란, 아파트 분양가까지 오르나
레미콘·철근 등 자잿값이 급등하면서 원자잿값이 추가로 오르면 수급 대란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. 지난 21일 서울의 한 레미콘 공장에서 차량이 이동하고 있다. [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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러시아산이 75%인데…시멘트 원료 유연탄 값 급등, 분양가 불안
레미콘과 철근 등 자재 값이 급등하면서 원자재 값이 추가로 더 오르면 수급 대란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21일 서울의 한 레미콘 공장에서 레미콘 차량이 이동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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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앤츠랩]수주는 밀려드는데 주가는 잠잠…강소기업의 미래는?
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원천기술을 가진 강소기업은 관심을 끌죠. 게다가 시장이 막 성장세에 접어든 초입이고, 소수 업체가 나눠먹는 과점 체제라면 더 솔깃할 텐데요. 오늘 들여다 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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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차이나인사이트] 중국에 탄소배출 떠맡기는 ‘오염 외주화’ 더는 안 통해
━ 탄소중립 속도 내는 중국 한국이 겪는 미세먼지의 32%는 중국에서 온다. 지난해 1월 16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의 모습. 중국발 미세먼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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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21년 만에 현지서 철수” 기업들 우크라이나 사태에 ‘초비상’
지난달 키예프에 위치한 에코비스 우크라이나 법인에서 현지 직원이 물류센터 내부를 관리하고 있다. [사진 에코비스] 러시아와 옛 독립국가연합(CIS)을 중심으로 물류 사업을 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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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외자원개발 실패라더니…흔들리는 공급망에 매각 재검토
전 세계적인 공급망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해외자원 매각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했다. 또 핵심 품목 비축을 늘리고 이를 관리할 기본법 제정도 추진한다. 러시아-우크라이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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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경련 "국민이 꼽은 차기정부 1순위 과제는 경제활성화"
전국경제인연합회. [중앙포토] 국민의 절반가량은 차기 정부의 1순위 과제로 경제 활성화를 꼽는다는 설문 결과가 14일 나왔다. 전국경제인연합회(전경련)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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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태유의 퍼스펙티브] 은퇴 후에도 생산적으로 일하는 이모작 사회 만들어야
━ 저출산·고령화의 근본 해법 퍼스펙티브 대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. 다음 대통령은 임기 5년이 아니라 국가 백년대계를 결정하는 대통령이 될지 모른다. 왜냐하면 코로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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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남정호의 퍼스펙티브] 대선 뒤로 미룬 에너지 파동, 10월 인플레 폭탄 터지나
눈앞에 닥친 '그린플레이션' 위기 그래픽=최종윤 거대한 ‘회색 코뿔소’가 한국 경제를 향해 쿵쿵 달려오고 있다. 에너지값 폭등과 물가 상승이란 코뿔소다. 국제정세 불안에 범세계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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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험금 누수 막아라…손보업계, 과잉진료 의심 병원 집중심사
손해보험업계가 실손의료보험 보험금 누수를 막기 위해 과잉진료 의료기관을 집중 관리하는 방안을 검토한다. 요소수와 같은 핵심 품목이 수급이 안 돼 영업이 중단될 경우 손실 보상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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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 "요소수 시장 안정세"…편의점에서도 판매 시작
지난달 13일 광주 서구 치평동 아프리카주유소에서 판매 중인 차량용 요소수를 주유소 관계자가 정리하고 있다. 연합뉴스 지난해 11월 공급 대란이 벌어졌던 ‘요소수 사태’가 안정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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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脫원전은 에너지의 정치화…새 정부가 컨센서스 구해야" [행정ㆍ정책학회 토론]
중앙일보와 한국행정학회ㆍ한국정책학회ㆍ경제인문사회연구회가 ‘대전환의 시대, 대한민국 어떻게 바꿀 것인가’라는 주제로 13일 개최한 세미나에서 "문재인 정부에서 추진된 에너지ㆍ재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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몸값 뛴 安…토론회서도 "단일화 없다, 내가 정권교체 적임자"
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11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초청토론회에서 패널들의 질문에 답변 하고 있다. 국회사진기자단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“단일화는 없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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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소수ㆍ석탄만 문제 아니다…200대 핵심 원자재 수급 점검
원자재 수급난이 심해지자 정부가 핵심 품목 점검에 들어갔다.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재로 경제 안보 핵심 품목 태스크포스(TF) 회의가 열렸다.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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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트럭 세운 중국-호주 갈등…공급 쇼크, 올해 물가 흔든다
2020년 10월, 중국 정부는 자국 내 발전소와 제철소에 호주산 석탄 수입을 중단하라고 구두로 통보 했다. 호주가 같은 해 4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발원지로